나는 회사 다니면서 공부하기로 했다.
흔하디 흔단 일본식 자기계발서 입니다. 제목 그대로 인생 이모작을 위해 회사를 다니면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 회사를 다니고 있더라도 공부해서 스펙을 쌓아라."
내용 자체는 여느 자기계발서와 다르지 않지만 저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스펙을 쌓자고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2019년도에는 몇가지 자격증 공부를 시작하려 합니다. 그러면서 2020년까지 어떤 공부를 하고 어떤 자격증을 취득할지 목표와 공부 계획을 세워봤습니다. 목표와 계획을 세웠으니 실천만 하면 되겠죠.
너무 뻔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이지만 읽으면서 괜찮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적어 봤습니다.
공부를 일상화 한다.
지킬 수 있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다.
"매일 문제집 5페이지 풀기", "영어 단어 10개 외우기"와 같은 예를 들 수 있다.
책에 메모 하는 방법
공부한 것을 다른 노트에 따로 정리하지 말고 책에 메모하라.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곳에 밑줄이나 박스 처리한다.
책에 빈 곳에 그룹해서 적어두고, 메모가 있는 페이지는 어디 한 곳에 적어두어 찾기 쉽도록 한다.
무엇인가 공부하여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법
1. 항상 위기감과 불안감을 갖는다.
- 이는 동기 부여에 도움을 준다.
2. 목표는 가능한 구체적으로 세운다.
- "언제까지 무엇을 한다."의 형태로 목표와 "그래서 어떻게 한다."의 실행 계획을 세운다.
- 2년안에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매일 문제집 5페이지를 푼다.
3. 단기간에 승부를 본다.
- 목표를 너무 길게 잡지 말고, 2년안에 승부를 보도록 한다.
4. 동기부여를 유지한다.
- 큰 목표 (자격증 취득)를 세우고, 달성하기 쉬운 작은 목표 (문제집 5페이지 풀기)를 달성해가면서 성취감을 통해 공부를 유지한다.
이 책을 다 읽은 후 저의 지난 10년의 직장 생활을 돌아 보았습니다. 딱히 내세울 것이 없는 지난 10년이더군요.
앞으로 10년 뒤에는 "나는 이런 스펙을 갖고 있는 사람이야" 하도록 살아봐야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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