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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배우는 6시그마'. 6시그마를 하루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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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 Sigma를 하루만에 배울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책 제목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하루만에 배우는 6시그마'입니다.



두 번째 북 리뷰는 하루만에 배우는 6시그마란 책 입니다.
6시그마는 들어보신 분도 있고 들어보지 못하신 분도 있을텐데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품질을 강조하는 경영 방법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부터 이 책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물론 이 책에 대한 총평부터 들어갑니다.
그 전에 추천 부탁드릴께요.



하루만에 배우는 6시그마에 대한 총평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6시그마는 품질을 강조하는 경영 방법론입니다.
6시그마의 정의 자체가 100만개의 제품 중 3.4개의 불량품이 나오는 수준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완벽한 품질, 무결점, 총제적 고객 만족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의만 봐서는 무엇을 말하려 하는지 잘 모르겠죠?
하루만에 배운다는 책을 읽은 저도 개념이 정리가 잘 안되니 말입니다.

이 책은 6시그마라는 딱딱하고 어려운 것을 소설의 형식을 빌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1장은 소설로 배우는 6시그마, 2장은 방법론으로 배우는 6시그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에서는 6시그마를 도입한 영업부서의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2장에서는 그 소설에 나온 개념들을 풀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제가 느낀 장점은 6시그마 소설을 통해서 흥미를 끌고 쉽게 설명하려고 필자들이 애를 썼기 떄문인지 흥미로웠고, 6시그마의 큰 그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2장의 개념 설명 역시 소설에서 등장한 장면을 가지고 하기 때문에 어려운 용어의 설명이 거부감 없이 받아 들여 졌습니다.

그러나 제가 느낀 이 책의 단점은 소설의 뒷부분으로 갈 수록 잘 모르는 전문용어들이 마구 등장하는데, 그 전문 용어에 대한 설명이 소설 속에는 없기 때문에 전문용어의 등장이 소설의 몰입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전문 용어들이 2장의 설명을 도와주기 때문에 양날의 검과 같은 존재가 되어버린 것이죠. 또한, 소설을 6시그마 개념에 맞추려다 보니 후반부로 갈 수록 소설의 전개를 너무 끼워 맞춘다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6시그마의 꽃은 통계를 통한 분석인데, 통계적 분석에 대한 설명이 미흡합니다. 기본 개념서이기 때문에 통계에 대한 내용을 적게 다루지 않았나 추측해 봅니다.

6시그마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가장 일반적인 방법론인 DMAIC (Define - Measure - Analyze - Improve - Control)를 간략하게 설명드릴께요.


DMAIC란?

DMAIC는 6시그마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가장 일반적인 방법론입니다.
DMAIC는 5단계인 정의(Define) - 측정(Measure) - 분석(Analyze) - 개선(Improve) - 관리(Control)로 구성되며, 각 단계마다 3개의 하위 스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검색이나 책을 참조하시고, 저는 DMAIC 5단계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의 (Define)
문제를 정의하고 프로젝트를 어떤 방향으로 해결해나갈 것이며, 일정과 팀원은 어떻게 구성하여 진행하겠다는 것을 정의하는 단계입니다.

측정 (Measure)
문제가 되는 부분의 현재 상태는 어떠하며 우리가 목표로 잡아야할 상태가 어떻다라는 것을 정의하는 단계입니다.

분석 (Analyze)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6시그마의 특성에 따라, 어떤 계획으로 데이터를 수집할 것인가 하는 계획을 세우며, 통계적 기법을 사용하여 잠재원인 변수 중 Vital Few X's를 도출해내는 단계입니다.

개선 (Improve)
개선안의 특성에 따라 최적 조건을 설정할 것인지, 최적안을 도출할 것인지를 정하여 최적화하는 단계입니다.

관리 (Control)
프로젝트의 완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개선안을 유지, 관리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단계입니다.


이상으로 6시그마 방법론인 DMAIC에 대해 책에서 소개한 간단한 내용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하루만에 읽는 6시그마는?

이 책에 대한 제 추천도는 10점 만점에 6점입니다.
그 이유는 소설을 빌어서 6시그마를 쉽게 설명하려 했다는 점은 좋았지만 그것이 오히려 책 내용의 깊이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했기 떄문입니다. 그러나 6시그마가 무엇인지에 간략하게 파악하기 위함이라면 이 책은 더 없이 좋은 선택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 역시 6시그마란 과연 무엇인가 하는 기초적인 개념 파악을 위해서 선택한 책이기 때문에 만족도는 높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리면서 서평을 마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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