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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정말로 애플의 재고 처리 국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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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재고 처리 국가로 전락한 한국?

한국이 애플 제품의 재고 처리 국가로 전락했다는 블로그의 글을 봤습니다.
아이폰4의 출시지연, 아이패드의 늦은 출시로
애플은 우리나라를 재고 처리 국가로 여기고 있다는 말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애플이 어떤 생각을 갖고 국내 시장을 바라보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한국을 재고 처리 시장으로 여기고 있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보시기전에 추천 한번 부탁드릴께요.




재고처리 국가 같은데..
아이폰3gs2009년 6월 미국 출시. 2009년 11월 국내 출시
아이폰42010년 6월 미국 출시, 2010년 9월 국내 출시
아이패드2010년 4월 미국 출시, 2010년 11월 국내 출시
.



이처럼 국내에서 아이폰3gs는 5개월, 아이폰4는 3개월, 아이패드는 7개월 늦게 출시하였습니다.
게다가 국내에 아이폰3gs가 출시되고 몇달이 지나지 않아 아이폰4가 발표되었고,
아이패드는 아직 출시전인데 아이패드2 발매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출시되는 시점에 그 제품의 신모델이 곧 발표된다는 루머가 돌기 때문에 한국은 애플의 재고 처리 국가라는 말이 나오게 된 것 입니다.
그러나 과연 애플이 한국을 재고 처리 국가로만 생각하고 있을까요?


뉴 맥북에어는
최근에 가장 핫 한 애플 제품인
뉴 맥북에어10월 21일 제품 출시 발표를 하고
국내에 11월 8일에 출시하였습니다.


한국 시장을 재고 처리 시장으로 여기고 계신 잡스 형님께서
왜 맥북에어를 고작 10여일 만에 한국에 발표했을까요?

아이팟 터치 4세대 역시 제품을 발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국내에 출시하였습니다.
또한, 아이패드도 출시 후 애플 사이트에 한국어로 제품 소개를 제공하였습니다.

왜 재고 처리 시장으로 여기는 한국에 이렇게 제품을 빠르게 발매했을까요?
애플은 한국을 재고 처리 시장으로 여기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게 아닐까요?


그럼 왜 아이폰이랑 아이패드는 이렇게 늦게 출시되나?
바로 애플과 소비자 사이에 KT라는 통신사가 개입되었기 때문에 제품 발매가 늦어졌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KT가 아이폰을 판매하면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은 SKT의 가입자를 뺏어와서 자사의 가입자를 늘리는 정도 입니다.
일반적인 수입품 판매와 달리 제품 판매 자체로 얻는 이익을 거의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애플의 제품은 미국 판매가를 기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를 하기 때문입니다.

아이패드도 마찬가지 입니다. 제품 판매로 얻는 이익은 미미하고 3G 모델을 판매했을 때 신규 가입자가 늘어나는 정도입니다.
그러니 와이파이 모델 보다는 3G 모델에 대해서 할인율이 높다는 눈속임 마케팅을 진행한 것 입니다.

결국 결론은 애플은 한국을 재고나 처리하는 시장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고,
단지 애플과 국내의 통신사가 서로 자사의 이익을 좀 더 극대화 하기 위해서 싸우는 통국내의 소비자들이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어쩌다 글이 KT가 나쁜놈이라는 식으로 흘렀는데, 절대 그런 의도는 아닙니다.
우선, 애플이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은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통신사와의 협상이 지지부진한 것이죠.
또한, KT는 아이폰을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줬다는 점은 불변의 사실이구요.
SKT는 도입한다는 소문만 무성하지 실제로 아이폰, 아이패드를 발매하지 않으니 말입니다.

제가 이번 포스팅에서 말하고 싶은 내용은 바로 이것입니다.
적극적인 소비자가 되자!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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