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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서 말한 아이패드 가격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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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GB 아이패드, 2년 약정 4G 요금제 가입시 218,400원?

드디어, 아이패드 예약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요금도 같이 발표를 했는데요.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가격 발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보시기 전에 추천 부탁드릴께요.





KT에서 발표한 아이패드 가격
폰스토어에 발표된 아이패드의 가격을 보면,
16GB 3G 모델의 아이패드 고객 실구매가가 218,400원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2년 약정 할인, 요금 할인 받으면,
출고가 784,000원의 아이패드를 단돈 218,400원에 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정녕 아이패드를 218,400원에 사는게 맞는 것 일까요?


실구매가의 진실
고객 실구매가.
우리는 여기서 아주 재미있는 사실 하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데이터 요금의 할인 부분을 단말기 원금에서 제외시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784,000원(단말기 가격) - 565,600원(요금 할인가) = 218,400원

왜 데이터 요금을 할인해 준 것을 단말기 가격에서 뺀 것이 실구매가 되는 것일까요?
실제로 순수하게 아이패드 요금으로 우리가 지불할 금액은
693,600원(단말기 지원금 제외) 인데 말이죠.

실구매가는 아이패드의 가격인 693,600원이고,
지불할 총 금액으로 다음과 같이 계산해야 하는게 아닐까요?
아이패드 가격 + 데이터 요금

위의 방식으로 다시 계산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무약정시 :
1,804,000원
784,000원(출고가) + 1,020,000원(4G 데이터 요금(42,500원) * 24개월)

2년 약정시 : 1,247,400원
784,000원(출고가) - 약정할인(81,400원) + 544,800원(4G 데이터 요금(22,700원) * 24개월)

즉, 아이패드 3G 16기가를 2년 약정으로 구매하면,
실구매가는 단말기 가격 693,600원입니다.
그리고 2년 동안 사용하면서 544,800원을 더 지불해야 합니다.


아이패드가 왜 20만원인가?
갤탭은 20만원 가량의 단말기 보조금이 나오나
아이패드는 단말기 보조금이 9만원 수준입니다.

KT는 일반인들에게 아이패드가 갤럭시탭 보다 더 싸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데이터 요금 할인을 단말기 보조금으로 둔갑시켜 버렸습니다.

사실 아이패드의 가격은 갤럭시탭 보다 싸고,
갤럭시탭 보다 아이패드 기기 자체가 더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굳이 이런 눈속임이 없어서 충분히 잘 팔릴꺼라 생각이 됩니다.

KT가 아이패드를 팔아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
2년 약정으로 들어오는 데이터 요금뿐이기에 이런 꼼수를 쓰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기사를 보면 보조금 지급이 없는 와이파이 모델의 가격은 비중 있게 다루지 않고,
2년 약정하면 싸게 구매할 수 있고, 3년 약정하면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다고만 말하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바로
아이패드 3G 16GB 모델의 구입비는 20만원이 아니라
70만원이라는 것 입니다.
3G 모델이 더 저렴해 보이게 한 KT의 눈속임에 속지 말고
자신이 3G 모델이 필요한지 와이파이 모델이 필요한지를 잘 생각해보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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